이틀 연속 쉬면서 처가에 들렸다가 함께 해남땅끝을 구경가기로 했다.
어머니 산소 전북익산을 들렀다가 처가인 영암에 도착하니 8시간 30분이 걸렸다;;
서울에서 고속도로까지 그리고 고속도로 초입에서 막힌데다가 워낙 먼 거리기도 하니..
2주전엔 비가와서 연기하고 지난 주엔 너무 추워서 연기하고 이번에 갔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다.월급쟁이가 아니라서 내가 쉬고 싶을때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좋긴 하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다가 한컷 찍어봤다
전망대위의 배경이다.
하늘과 바다색이 푸르고 아름답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네
자연사박물관 이란 곳인데,,
아주 오래된 시설인 것 같다.
사람은 아무도 없고,요금은 성인 3천원인데,관리인인지 쥔이신 여성분이 우리차오자마자 밖으로
나와서 어서들어오라고 재차삼차 종용한다,,아무래도 겉만보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이 많나보다.
말그대로 해양자연사 박물관인데,수준과 정성은 너무 미흡하다.아주 오래전에 설립한 곳 같다.
내 차 한번 찍어봤다.
차 사진 한장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2년 6개월동안 12천키로 탔다.
그나마 제주도 안가고 처가나 어머니 산소가 멀리 있지 않았다면 절반정도 탔을 듯,
해남 조각공원이다.
여러가지 조각조형물이 있는 해안선공원이다.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러봤다.
해남까지 와서 아직 시간이 이른데,겨울이라고 해는 저물어 간다.
남은 시간 어딜가볼까 망설이다가 장모님께서 추천한 장흥에 무슨 공원이 있다고 좋다고 해서 한시간 반을 운전해서 와보니 그냥 물레방아 있고,영등포공원보다 작고 뭐 아무것도 없는 공원이다.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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